요즘 환절기 때문에 감기에 코로나에 많이들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은 면역력에 좋은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브로콜리
브로콜리에는 비타민 A, C, E와 같은 다양한 비타민 뿐 아니라 파이토케미컬 성분인 설포라판이 풍부합니다. 브로콜리는 생으로 먹을 때 가장 많은 설포라판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익히거나 끓이는 것보다는 생으로 그대로 섭취하는 것이 브로콜리 안에 함유된 영양소들을 최대한 섭취하실 수 있습니다. 설포라판은 염증을 생기는 것을 막아주며, 정상적인 혈압 유지를 도와줍니다. 하지만 생으로 브로콜리를 섭취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과 함께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줄기 부분에는 불용성 섬유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장 건강을 위해서는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브로콜리 외에도 케일, 양배추, 청경채, 콜리플라워 등의 식품에도 설포라판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2. 강황 (커큐민)
강황에 함유된 커큐민은 항암물질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암이 걸린 쥐에게 커큐민을 먹였을 때 암세포가 줄어드는 결과를 보였는데, 이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염증 경로를 차단하기 때문에 최고의 면역을 강화하는 식품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많이 먹는 카레에 강황이 들어있는데 따로 강황가루를 팔기도 하니 음식을 하실 때 추가로 넣어서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3. 녹차(카테킨)
녹차에는 다양한 플라보노이드 성분 중에서 EGCG로 알려진 에피갈로카테킨갈레이트가 풍부합니다. 식물 속에 들어았는 항산화 물질인 파이토케미컬의 큰 분류 중 하나인 플라보노이드는 체내의 활성산소를 없애두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우리 몸의 면역력을 강화시킵니다.
4. 감귤류
귤, 오렌지 등의 감귤류와 녹황색 채소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합니다. 비타민 C는 강력한 항산화물질로 활성산소를 제거할 뿐 아니라 세포 기능을 높혀서 면역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산화적 스트레스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흡연을 하는 경우에는 체내의 비타민 C가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마늘
마늘은 여러 성분들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 성분들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으로 마늘의 주요 활성 성분인 알리신은 항바이러스, 항균 및 항진균 효능이 있어서 몸의 면역 반응을 강화하는 데 기여합니다. 마늘에는 또한 다양한 플라보노이드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면역 시스템을 지원하는 항산화제로 작용합니다.일부 자료에 따르면, 마늘은 피로를 날려주는 효능도 갖고 있어, 몸의 건강과 활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좋은 음식과 충분한 휴식, 운동 등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한 가지 음식만 많이 먹는다고 좋은 것이 아니라 위에 언급한 식품들을 골고루 섭취하면서 피곤할 때는 충분히 잠을 자고, 물을 많이 마시고, 가벼운 운동과 햇빛 쐬기 등의 작은 실천을 하시는 것이 면역력을 기를 수 있는 기본 요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