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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호르몬 치료 종류와 방법 및 부작용

by 건강천사1 2024.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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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유방암의 치료방법 중 호르몬 치료의 종류와 방법, 부작용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유방암의 경우 다양한 치료방법을 복합적으로 사용하게 되는데요.  유방암 중 에스트로겐이나 프로게스테론 수용체가 있는 경우, 호르몬 요법이 효과적입니다. 이 치료는 호르몬이 암세포의 성장을 촉진하는 것을 억제하거나 차단하여 암의 진행을 늦추거나 재발을 방지합니다.

 

 

1. 호르몬 요법의 주요 약물

 

1) 타목시펜(Tamoxifen)

 

  타목시펜의 작용 기전은 에스트로겐 수용체를 차단하여 에스트로겐이 유방암세포에 결합하는 것을 방해합니다. 이 방법은 폐경 전, 폐경 후 여성에게서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치료 기간은 약 5-10년 정도 복용하게 됩니다.

 

2) 아로마타제 억제제(Aromatase Inhibitors)

 

아로마타제 억제제의 대표적인 약물로는 아나스트로졸(Anastrozole), 레트로졸(Letrozole), 엑스메스탄(Exemestane) 등이 있습니다. 이 아로마티제 억제제는 폐경 후 여성에게서 생성되는 에스트로겐 양을 줄여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로 폐경 후 여성에게 사용되며, 기간은 일반적으로 5-10년 정도 복용합니다. 때로는 타목시펜을 복용하다가 아로마타제 억제제로 변경하기도 합니다.

 

3) 난소 억제 요법(Ovarian Suppression)

대표적인 방법로는 고세렐린(Goserelin) 같은 약물을 주사하여 난소 기능을 억제하거나, 난소 제거 수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작용 기전은 난소에서의 에스트로겐 생산을 억제하기 때문에 주로 주로 폐경 전 여성에서 사용되며, 타목시펜이나 아로마타제 억제제와 병행할 수 있습니다. 약물 주사는 일반적으로 1개월 또는 3개월마다 시행되며, 치료 기간은 2~5년 정도입니다.

 

2. 치료 방법 및 기간


호르몬 요법은 장기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약물을 복용하거나 주사로 치료를 진행학 됩니다.

타목시펜이나 아로마타제 억제제는 매일 정해진 용량을 경구로 복용합니다. 치료 기간은 보통 5년이며, 암 재발 위험이 높은 환자에서는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습니다.

난소 억제 요법은 고세렐린 주사와 같은 방법을 사용할 경우, 1개월 또는 3개월마다 주사를 맞습니다. 난소 제거 수술의 경우, 수술 후 별도의 억제 치료가 필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3. 부작용

 

호르몬 요법은 상대적으로 부작용이 적은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래도 환자마다 다양한 부작용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1) 타목시펜의 부작용

• 폐경기 증상: 안면 홍조, 발한, 질 건조증, 월경 주기 변화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혈전증: 타목시펜은 혈전 형성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심부정맥 혈전증이나 폐색전증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 자궁 내막암: 드물지만, 자궁 내막의 과다 증식을 유발할 수 있어 자궁 내막암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 피로: 일반적으로 피로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아로마타제 억제제의 부작용

• 골다공증: 에스트로겐 수치 감소로 인해 뼈 밀도가 감소하여 골다공증이나 골절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 관절 및 근육통: 관절 통증, 근육통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심혈관 질환: 장기간 복용 시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 고지혈증: 일부 환자에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3) 난소 억제 요법의 부작용


• 폐경 유발: 난소 기능 억제로 인해 인위적으로 폐경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폐경기 증상(안면 홍조, 발한, 질 건조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골다공증 위험 증가: 에스트로겐 수치 감소로 인해 골다공증 위험이 증가합니다.
• 심혈관 위험: 에스트로겐 감소는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4. 부작용 관리법


•폐경기 증상인 안면 홍조나 발한과 같은 증상은 호르몬 대체 요법이 금기인 경우 비호르몬 약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서는 뼈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칼슘과 비타민 D 보충제, 규칙적인 운동, 필요시 뼈를 강화하는 약물(비스포스포네이트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타목시펜 사용 시, 장시간 움직이지 않거나 비행기 여행 등을 할 때 혈전증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며, 정기적인 혈액 검사와 의료진의 모니터링이 중요합니다.
• 심혈관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정기적으로 체크하고, 심혈관 질환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을 유지합니다.

 

유방암 환자의 호르몬 치료 방법 및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모든 환우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속히 건강  회복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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